2005년 04월 18일
Knowing About 과 Knowing 의 차이
2000년 설 명절날에 처갓집에 놀러갔다가 첫째 딸이 그만 뜨거운 육개장 국무에 팔뚝을 담구어버리고 말았다. 아내가 급하게 찬물로 응급조치를 했지만 손목 부위부터 어깨 가까운 곳까지 금방 살이 일어나 벗겨지고 옷에 붙어 버리고 말았다. 부모로서 눈앞에서 딸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스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었다.
다시 둘째 딸이 태어나 어느 정도 지각능력이 있게 되었을 떄, 우리 부부는 두째딸에게 뜨거움에 대해 가르쳐주기로 하였다. 뜨거움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우리가 둘째 딸에게 뜨거움에 대해 아주 제대로 가르쳐 준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뜨거운 국물이 담긴 그릇에 둘째딸의 손을 대어 직접 뜨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엇다. 이 교육방법은 정말 효과적이었다. 이후부터 둘째 딸은 '뜨겁다'라고 이른 것에는 절대로 함부로 손대는 일이 없게 되었다.
우리는 그 딸에게 뜨겁다는 사실을 가르쳐 줄 떄 '불에 가열되어 온도가 100도 이상 되는 상태가 뜨거운 것이란다'라고 말로만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가르쳐 주었다면 그 딸은 뜨거운 상태를 항상 그렇게 설명은 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시험문제에서 뜨거움에 대해 기술하라는 문제가 나오면 완벽하게 기술했을 것이다. 그러나 뜨거움의 진짜 의미를 모르므로 어쩌면 첫째딸과 같이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뜨거움에 대해 진짜로 아는 것이 Knowing What에 해당하고 그냥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Knowing about what에 해당한다.
그냥 지식으로서만 아는 상태가 되는 것은 시험을 보게 되면 고 득점은 할 수 있다. 우리가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취득하고 어떤 입사시험에 대해서도 우수한 점수로 통과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지식을 가지고 실제에서 부딪히면서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난제에 부딪히게 되고 그로 인해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Knowing about이 아니라 Knowing을 해야 한다. Knowing은 지식으로 알고 경험하여 마음까지 느껴져 그에 대해 행동으로 나올 수 있는 참 지식의 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요약 하면, 설명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느끼고 적용을 위한 지식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나는 프로그래머다' 중 이춘식 님의 글 >
다시 둘째 딸이 태어나 어느 정도 지각능력이 있게 되었을 떄, 우리 부부는 두째딸에게 뜨거움에 대해 가르쳐주기로 하였다. 뜨거움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우리가 둘째 딸에게 뜨거움에 대해 아주 제대로 가르쳐 준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뜨거운 국물이 담긴 그릇에 둘째딸의 손을 대어 직접 뜨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엇다. 이 교육방법은 정말 효과적이었다. 이후부터 둘째 딸은 '뜨겁다'라고 이른 것에는 절대로 함부로 손대는 일이 없게 되었다.
우리는 그 딸에게 뜨겁다는 사실을 가르쳐 줄 떄 '불에 가열되어 온도가 100도 이상 되는 상태가 뜨거운 것이란다'라고 말로만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가르쳐 주었다면 그 딸은 뜨거운 상태를 항상 그렇게 설명은 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시험문제에서 뜨거움에 대해 기술하라는 문제가 나오면 완벽하게 기술했을 것이다. 그러나 뜨거움의 진짜 의미를 모르므로 어쩌면 첫째딸과 같이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뜨거움에 대해 진짜로 아는 것이 Knowing What에 해당하고 그냥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Knowing about what에 해당한다.
그냥 지식으로서만 아는 상태가 되는 것은 시험을 보게 되면 고 득점은 할 수 있다. 우리가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취득하고 어떤 입사시험에 대해서도 우수한 점수로 통과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지식을 가지고 실제에서 부딪히면서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난제에 부딪히게 되고 그로 인해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Knowing about이 아니라 Knowing을 해야 한다. Knowing은 지식으로 알고 경험하여 마음까지 느껴져 그에 대해 행동으로 나올 수 있는 참 지식의 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요약 하면, 설명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느끼고 적용을 위한 지식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나는 프로그래머다' 중 이춘식 님의 글 >
